별무리축제 단상
별무리 두번째 축제!
5,6,7,8학년 학생들을 보니, 1년마다의 학년/나이 차이가 보이며,
이 시기에 1년 1년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시간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그 시절을 돌이켜보니, 다 똑같은 1년 1년이라고 생각하며 지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번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애들아~ 너희들이 지금 정말 귀중한 1년 1년을 보내고 있고,
별무리에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뮤지컬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대사 중에, 내 아이, 자녀의 등장과 대사가 얼마나인가가 아니라,
나의 귀중한 친구들을 다같이 봐달라고 했는데,
이번 뮤지컬 자체가 아이들이 생활하며 느끼는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보니,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그 내용이 그대로 다 와닿았다.
맞다, 너희들은 서로에게 귀중한 친구들이다.
이 아저씨도, 오늘 별무리 너희들 모두 다같이 사랑스러워졌다~
이런 종류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너희들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셔터를 눌렀는데.. 옆에 계시던 수진쌤이 홈페이지에 올려달라 하셔서
단상과 함께 올려놓습니다.
사랑한다, 별무리 모든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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