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짧은 별무리 통신

hanbae74 | 2012.08.01 07:23 | 조회 2876

 

 

별무리 마을은 요즘 특새 기간입니다. 공동체의 영적 성숙과 전국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디모데 캠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뜨겁듯이 이곳 신동리 산골도 덥고 습한 기운이 가득하네요.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찬기운이 도는 것 같아요.

 

새벽기도를 마친 후 아이들이 많이 보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홈페이지 게시판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학부모님들이 쓰신 글을 보고 다시 감동에 젖습니다. 곳곳에 스며있는 믿음의 고백이 감동적입니다. 아이들 얼굴도 보고싶구요.

 

어제 융합영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일본에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감사하지요.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느꼈겠죠. 다른 모든 제자들 역시 방학기간 하나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형제와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기를... 곧 디모데 캠프가 이 곳 별무리 학교에서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희 교사들 각각 해외 연수 및 일본 이동 수업을 마치고 3일부터 출근을 시작하여 신입 및 편입생 선발캠프 준비를 하고, 8일부터 3박 4일 신입생 선발 캠프, 13일부터3박 4일 디모데 캠프에 참여하게 됩니다. 8월 17, 18일에는 서울 감신대 대안학교 박람회에 참여하구요. 물론 중간에 좋은 교사 운동에서 주최하는 기독교사 대회에 마을 선생님 몇분이 가서 학교 홍보를 하고 옵니다. 20일부터 다시 개학전까지  2학기 출발을 위한 준비 모임을 쭉 갖습니다. 방학 기간이 모자라네요^^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오늘부터는 인천인성초등학교 영재반 아이들이 이곳에서 캠프를 시작합니다. 별무리학교는 방학이어도 귀하게 쓰임받는것 같아요.

 

오늘 새벽 목사님 말씀을 나누며 짧은 별무리 통신은 여기서 마칩니다.  "비전의 사람, 비전의 공동체여, 합당한 수고와 기도, 애씀과 고통을 감수하라!"

 

무더위 속 학부모님들과 제자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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