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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잡지] 좋은교사 10월호 박현수 교장선생님 인터뷰

관리자 | 2011.10.11 14:59 | 조회 2934

 

 

그리스도의 책임 있는 제자를 키우겠습니다.

 

 

  

     

    

인터뷰ㆍ사진 홍인기

    

 

 

집중 호우로 서울이 물에 잠겨 정병오 선생님은 결국 출근을 못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날, 나는 충남 금산에 있는 별무리학교와 별무리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으로 가는 KTX를 탔다. 금정구청역 침수로 30분이나 대기하다가 대전에 도착해 보니 대전은 햇볕이 따가운 화창한 날씨다. 우리를 대전역까지 마중 나와 주신 박현수 선생님은 시골 농부처럼 구릿빛 얼굴에 정말 순박한 웃음이 하나 가득 피어오르는 분이셨다.

 

말로만 듣던 별무리 마을을 둘러보았다. 지금 한창 집을 짓고 있고 학교는 터만 닦아 놓은 상태다. 진입로는 아스팔트 포장도 되지 않은 시멘트 포장 농로지만 마을은 깔끔하게 도로 포장을 해 두었고 주택가 진입로는 포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인터뷰는 이풍우 목사님 댁에서 이루어졌다.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별무리학교를 만들게 된 역사를 듣고 싶네요. 학교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997년 교사선교회 정간사회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했는데 교사선교회가 20년 후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준비하기 위해 ‘비전 2020’을 수립하는 것을 결정하게 됩니다. ‘비전 2020’에 대한 논의는 2001년에 완성이 됩니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영역이 ‘교육의 희망’이라는 비전 영역이 있었습니다. ‘교육에 희망을 주는 선교회가 되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때 ‘교사선교회가 기독교 학교를 만들자’라는 이야기가 처음으로 언급됩니다. 사실 ‘별무리학교’에 관한 꿈은 교사선교회가 1974년 경기기독교사회로 처음 시작하던 30년 전 수련회에서부터 꾸어 왔던 꿈이었습니다. 꿈을 구체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2007년입니다. 그해 1월 이풍우 목사님이 미국에서 목사님으로 시무하고 계시던 시절 정간사회가 미국에서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스텐포드 대학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구경을 시켜 주셨는데 500만 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교정을 거닐면서 “하나님, 우리도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 정식 안건으로 10만 평 정도 준비해서 하나님이 부르시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결정이 되었습니다.

 

3월부터 땅을 알아보기 위해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지도에 보니 청주가 중앙에 있어서 그곳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청주에는 우리가 원하는 가격과 규모의 땅이 없어서 괴산, 옥천 돌아다니다 보니 금산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금산군의 표어가 ‘생명을 살리는 땅’인데 마을 이름도 마음에 들고 보는 것마다 정감이 있었습니다. 금산의 여러 곳을 보다가 마지막에 이곳을 오게 되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골짜기를 내려다보면서 선교와 학교를 위해 이 땅을 사용하게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후 선교회의 다른 여러분들도 보시면서 ‘하나님의 생명을 살리는 땅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않게 6개월 동안 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농림부의 전원 마을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에서 귀농하는 가정이 20가구 이상에게는 10억을, 30가정 15억, 50가정 20억을 지원해서 도로, 통신 등의 기반 사업을 해 주는 사업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는 몇 가정만 내려오자는 생각을 했는데 이 사업을 알고 나서 20가정이 움직이는 일이 좋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어려움이 많았죠. 하지만 마음에 감동이 아주 강해서 대표직을 걸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단 한사람에게도 권유를 위해 글도 전화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3주 안에 참여하겠다는 가정이 20가정이 넘으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추진하겠다는 간사님들의 동의를 얻어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첫 주에는 제가 양육하던 한 가정이 댓글을 올렸고, 2주까지는 11가정이 댓글을 올렸습니다. 마감하던 날까지 21가정이 함께하기로 했고 나중에는 신청자가 늘어 34가정이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로부터 15억 지원을 받아 이 일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은혜를 경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귀한 과정이었고 지금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생각하면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천에서 근무하던 시절이라 퇴근하면, 3시간 걸리는 이곳을 깜깜한데도 그냥 보고 싶어서 온 적도 있습니다. 정말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별무리학교를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을 것 같은데 돌이켜 보시면 별무리학교가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의 결정적인 역사는 무엇이었나요? 어떤 헌신이 있었나요?


 

마을에 대한 꿈 외에도 학교에 대한 꿈은 2002년부터 가져왔습니다. 미래에는 기독교 학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줄곧 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일은 2004년 담임하고 있던 6학년 아이들에게 제 꿈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학교를 세워서 꿈과 희망을 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자 중에 한 명이 100원을 가지고 와서 이 돈이 자신이 가진 전부인데 선생님의 꿈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했어요. 그 학생이 바로 별무리학교 기부자 1호였습니다.

 

선교회 안에서도 별무리학교에 대한 찬반이 뜨거웠습니다. 2003~2005년까지 3년 정도 내부적인 격렬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공동체가 하나의 비전으로 가는 것에 합의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토론하다 꿈을 접고 양육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더 소중하기에 함께 준비했던 두 개의 연구팀을 해체하고 양육에 전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다시 불이 붙은 계기가 2007년 땅을 보러 다니면서입니다. 최종적으로 2010년 여름에 교사선교회 공동체 전체가 학교 설립에 대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정간사 회의에서는 2008년 홍세기 간사님께서 1대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셨고, 홍세기 간사님께서 해외로 가신 후 제가 2대 추진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2008년에 3월 1일자로 인천에서 홍성으로 내려왔습니다. 먼저 내려온 이유는 이 길이 쉬운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들 힘들어 했기 때문에 먼저 결정한 우리가 먼저 가서 고생하고 정보도 알아보고, 사람들도 사귀는 일을 하기로 아내와 함께 결정했습니다. 다행이 아이들 3명과 어머니도 동의해 주었습니다. 

 

홍성으로 내려오는 걸음부터 하나님이 축복을 많이 주셨습니다. 홍성에 와서 많은 일을 보여 주시고 마을에 대해 확신이 생겼습니다. 대표 간사로도 은혜를 많이 누렸습니다. 선교회의 교사들에게도 저렇게 내려가도 잘 사는구나 하는 확신을 주게 되었습니다.

별무리학교 추진위원장이 되면서 2010년 3월 1일로 사직했습니다. 그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선교회에서 학교를 한다는 결정이 100%가 아니었습니다. 이 학교가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주변에서 많이 말렸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기 전까지 기다리신다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보다 구체적인 그림을 보여 주십니다. 가장 강력한 지지자는 아내였습니다. 아내가 자신이 먹여 살릴 테니 걱정 말고 퇴직하라고 후원해 주어 명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학교에 대해 믿음의 헌금이 14억이 모여 센터 착공식도 가졌고 선교회가 공식적으로 학교 설립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별무리 학교는 다른 기독 학교와의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나요?

 

 



 

차별성에 대한 고민들은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정병오 선생님은 기독 교사들이 세우는 최초의 학교라고 지난번 기공식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독학교와 공립학교의 모델이 되려고 합니다. 선교 단체 회원들은 공립학교에 근무하고 있기에 공립학교에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대안 학교로 출발하지만 대안보다는 기독교 학교에 의미가 강합니다. 신앙과 삶을 통합시키는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이 분명합니다. 이전의 기독 대안 학교는 부적응 학생을 돕는 학교가 많지만 별무리학교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의 책임감 있는 제자’를 키우는 데 있습니다. 책임감 있는 제자라는 목표에 별무리학교의 독특성이 있습니다. 제자 훈련을 선교회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나 전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제자로 자신의 직업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제자를 길러야 합니다. 공립학교에서는 한계가 많습니다. 그동안 꿈꾸었던 교육 과정을 놓고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발전시켜 보면 별무리학교는 교회 중심의 기독 학교가 아닌 기독 교사가 세운 학교이면서 동시에 기독 학부모가 세운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 마을에 아이들이 모두 이 학교에 다니게 될 테니까요.

 

학교 설립에 히어로가 있지 않습니다. 제가 학교장으로 위임을 받아 준비하고 있지만, 저나 선생님이 같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학교의 강점입니다. 누가 만들어서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마치고 영어 선생님으로 올해 후반기부터 함께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화려한 경력에도 저희 학교를 선택하신 것에는 본인이 와서 교육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합니다. 선교회가 세웠지만 선교회가 관여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첫해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개교합니다. 현재 이사회는 선교회의 정간사회가 대신하고 있지만 학력 인정 학교로 가게 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이사님을 모실 생각입니다. 학교의 차세대 리더도 학교의 정신을 이어갈 적임자가 선출되는 구조를 만들려고 합니다.

 

 

학교가 가지는 미래의 꿈은 무엇인가요?

 

 

학교의 성패는 졸업생의 삶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의 교육 목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또래 문화에 대해 방어적이고 피해 가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문화를 만들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이들을 키우려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과 소통하는 아이, 대중문화에 함몰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안적 문화를 제안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학교는 어떻게 연결되나요?

 

 

태양 에너지를 마을 대체 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영국의 학교나 풀무학교의 모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지역이 소통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역 사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풀무학교가 유기농을 지역에 전파했던 것처럼 학교가 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려고 합니다.

 

졸업했을 때 그리스도의 문화를 가지고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훈련을 미리 학교를 통해 경험시키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농부도 철학자라고 합니다. 이윤을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라가려는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땅을 혹사시키지 않고 이웃 농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생산량을 조정하고 안식년 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거죠.

기독교 학교의 정신은 기독교로 살아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지점을 발견했다면 그것에 대해 더 깊이 고민을 하고, 이를 대체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기독교 학교,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학교를 만들려고 합니다.

 

별무리 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학교가 마을과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을이 학교입니다. 34가구의 기독교 가정이 기독교 정신으로 살아냄으로 학생들에게는 마을 어른들을 통해 삶과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제공될 것입니다.

 

 

마을에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습니다.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선교회의 지체들이 있기 때문에 공립 학교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와 교육 연구소, 선교 연구소 등도 만들 계획입니다. 이곳에 이런 시설들이 생기면 관련된 사람들이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마을에 모여들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들면 이곳은 선교 센터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양육은 꾸준히 해 왔던 것처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양육이 기반이 되는 것도 저희 별무리학교의 큰 강점입니다. 좋은교사운동과 함께하는 좀 더 발전된 새로운 관계를 통해 전국의 기독 교사들과 소통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힘들어 하고 지친 기독 교사들이 쉬고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전국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

 

 

학생 모집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많은 좋은교사운동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첫해라 홍보를 해야 하는데 선생님들의 입소문이 필요합니다. 8월 19일~20일 이틀 동안 감신대에서 우리나라 기독교 대안 학교 컨퍼런스가 있어 참여했습니다. 첫 번째 설명회에서 25분 정도 설명할 시간을 주셔서 학교에 대해 안내를 했고. 컨퍼런스 기간 동안 부스도 만들어 홍보도 하였습니다. 자체적으로 9월 10일 토요일 종로에 있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 회관에서 자체 설명회를 갖고, 대전에서는 9월 24일 토요일 대전역에서 두 번 가질 계획입니다. 입학 원서 접수는 8월 30일에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별무리학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중등 면접이 이루어지고 10월 넷째 주 놀토에는 초등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2012년 3월에 개교하고 올해 12월까지 기숙사와 학교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초등은 마을에 홈스테이를 하고 중학생은 기숙사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좋은교사 회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가운데 10여 년 전에 학교에 대한 꿈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선교회 선생님들이 여러 기독교 대학원을 흩어져서 전공을 나누어 공부하면서 준비했고 드디어 개교를 하게 됩니다. 중보 기도 팀이 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졸업했을 때 ‘저것이 기독교 학교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모습이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실패하면 학교를 닫거나 다른 분들에게 넘겨야 한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회 속에서 자신들이 할 일을 찾아갈 수 있는 아이들을 양육하려고 합니다. 9월부터 사표를 내고 준비하는 교사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맞이하려는 각오가 준엄합니다. 제자들을 양육하고 학교를 만들어 갈 꿈이 있습니다. 학교 이름이 별무리학교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별이 되도록 키우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좋은교사운동 기독교사들 중에서 학교를 만들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별무리학교가 같이 만들어 가는 학교라는 마음으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사선교회가 강점도 있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다른 단체들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역사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헌신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꾸어 가는 가장 올바른 방법도 바로 헌신에서 출발합니다. 별무리학교를 위해 교사선교회 선생님들의 많은 헌신이 있었고 그 중심에 박현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먼저 믿음으로 걸음을 내딛어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주님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계신 분입니다. 그러하기에 별무리학교에서는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별무리학교가 한국 교육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는 소중한 도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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