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4~23 교장선생님의 방문
사랑하는 교장선생님께서
준하와 함께 4월 14일 인도 벵갈루르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오셨습니다.
오시기 전 두근거리던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꿈같은 열흘을 함께 보내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3월~4월 초 까지 고등학교 설립으로 주말도 없이 바쁘셔서 몸이 안 좋으셨다고 들었기에 전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 보시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계속 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 기도가 이루어졌습니다.
떠나시기 전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 9학년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셨다고 큰 힐링이 되셨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어떻게든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늘 아이들 속에 계셨던 열흘.
저희도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큰 힘을 얻었답니다.
아마 제가 교장선생님을 뵌 것 만으로도 별무리 가족들을 다 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듯이...
우리 아이들도 교장선생님을 뵌 것 만으로도 부모님을 다 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다녀가신 이후 우리는 더욱 안정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한 가지 더 변화가 있다면...
우리는...이제 우리의 미래에 대해 우리의 비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또다른 시작, 별무리 고등학교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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