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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22 힌디어 첫 수업!

수진샘 | 2014.06.24 18:47 | 조회 2163
































인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나마스떼"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나마스떼"는 힌디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지요.
잘 아시는 것처럼 인도는 힌디어를 사용하는데 저희가 있는 남인도 그 중에서도 뱅갈루는 국제적인 도시여서 힌디어보다는 영어와 이 지역 언어인 카나다어, 타밀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북인도 지역은 힌디어를 모르면 택시도 탈 수 없고, 물건 사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힌디어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인도를 넘어서 많은 서남 아시아 사람들이 사용하는 힌디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별무리 아이들에게 드디어 힌디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힌디어 강의는 희망하는 친구들에게만 열어주었습니다.)
저희 한인교회를 같이 다니는 간호사이신 엄지민 선생님께서 우리 별무리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주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힌디어 강의를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회화중심으로 가르쳐주셔서 10월달 정도 되면 웬만한 소통은 다 되게 해주신다는 말씀에 우리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
11월 달 북인도로 떠나는 기말여행은 이 아이들이 있기에 걱정이 전혀 안된답니다. 
우리를 이곳 저곳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뵐 때마다 하나님께서 별무리를 참 많이 사랑하시는구나를 느끼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