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for Transformation 교사 연수

관리자 | 2019.01.14 07:30 | 조회 640

미국 Dordt college의 핵심교육과정 전문가 심재승 교수의 진행으로 변혁의 교육에 대한 교직원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일부를 공유합니다.


중핵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과교육과정의 운영은 자기정체성을 찾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성격 특성에 맞는 전공적성을 찾고 그것을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하여 직면해보고 경험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명확한 학과나 직업을 찾아 공부하고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과정이 성경적인지의 여부였다. 그야말로 정교화된 여타 세속적 진로교육과 무엇이 다른 지 규명할 필요를 느겼다. 그때 별무리학교에 TfT(Teaching for Transformation)가 소개되었다. 이전에 중핵교육과정을 계획하며 다루는 내용(인권, 경제, 문화 등)들 속의 가치와 개념에 관한 부분들이 도출될 때는 교사 나름의 기준을 갖고 가르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미묘한 차이에서 생기는 혼란은 학생들이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정리가 필요한 대목이 생긴 것이다. 성경 속에 서술된 창조의 이야기는 왕 되신 하나님이 당신의 완전함을 따라 충만한 기쁨으로 온 세상과 만물과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이다. 창조는 모든 완전함의 극치로 하나님에게 완전한 기쁨이요 인간에게는 궁극의 조건이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얼마나 완벽했는 지의 증거는 인간의 불순종까지 허락되었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지은 인간에게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거역할 선택권을 허락하셨고 인간은 보란듯이 그를 거역하였다. 인류의 역사는 결국 타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는 그렇게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세계를 회복할 뜻을 꺽지 않으셨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공의의 재물로 십자가의 형벌을 받게 된다. 십자가에 예수가 죽음으로 인류는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온전한 회복의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를 부름으로 누리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였다는 것이다. 이 처음 창조 때처럼 온전한 회복의 메시지는 인간의 영혼의 구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충만한 기쁨의 하나님 나라의 우주적 구원인 것이다. 이것은 교육의 새로운 정의를 가능하게 한다. 교육은 배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하는 것이어야 하고 초대받은 이들을 극진하게 양육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양육된 학생들이 이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손을 들어 예수님이 행하셨던 회복의 역사를 세상 곳곳에서 행하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 내용에 있어서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무슨 내용이 학생들의 영혼을 성장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어떤 교과가 학생을 하나님 나라로 초대할 수 있는 지 고민하여 교육과정 속에 배치해야 하고, 어떤 활동이 학생들을 발달 단계에 맞게 양육할 수 있을 지 고민하며 구성해야 하고, 어떤 가치가 학생들이 배울 뿐 아니라 행동하게 하는 지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는 흔들릴 수 있는 인간관의 기준을 잡는 데 이정표를 제공했다. 창조의 본래 모습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해야 할 원래적 모습,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나라를 꼭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의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선험적으로 특정 지은 회복의 모습을 열거한 인간상에 대한 서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 지 명확하게 알게 해주었다. 지역을 섬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진되던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방향성을 알게 해주었고 그런 활동들을 어떻게 서술해야 하는 지 알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