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는 자리...

패치승훈 | 2012.05.23 11:08 | 조회 3038

교사라는 자리...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려고 할수록

해야할 일들이 엄청나네요.  24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신경을 쓰게 되면 어렵고 무거운 직업이 되는 것 같고

그냥 주어진 일만 끝내고 적당한 선에서 아이들을 챙기면 편하고 쉬운 직업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전자를 선택하렵니다.

 

요즘 아이들 상담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니깐 좋은가 보네요.

선생님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 없이 편하다고 말하는 아이들. 고맙네요!^^

 

교사는 아이들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야 합니다.

 

교사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학교!!

제가 꿈꾸는 학교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학교가 아닐까요?

 

오늘 더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해주세요.

 

교직생활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한가지...

"기도가 답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244개(9/13페이지) rss
이야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안내] 별무리학교 찾아오시는 길 관리자 25276 2011.10.06 12:50
공지 별무리마당을 오픈합니다! [8+1] 관리자 25110 2012.02.12 00:08
82 별무리마을에 비가 내린다. [5+3] 별무리샘 2994 2012.08.24 09:29
81 일본 속 과학 이야기- 일본 이동수업 [1] 현이맘 2821 2012.08.01 11:03
80 방학 중 짧은 별무리 통신 [2] hanbae74 2879 2012.08.01 07:23
79 울보 선생이 되다...^^ (교직일기) [3] 패치승훈 3243 2012.07.14 12:02
78 제레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과 씨름중인 서 [4] hanbae74 3870 2012.07.09 19:24
77 윤봉길 선생님께(5학년 박서로작가의 글) [5] hanbae74 3321 2012.07.06 11:11
76 별을 보기 위한 세 가지 주의 사항 사진 첨부파일 [2] 별무리샘 3533 2012.07.04 09:54
75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좋은 강의 목록입니다. [4+1] 패치승훈 4059 2012.06.28 09:22
74 아래 준형어머니의 글(실제 강의 링크입니다.^^) [1] 패치승훈 3508 2012.06.28 08:50
73 열정의 시기, 권태의 시기, 성숙의 시기 [6+2] 준형맘 3035 2012.06.27 22:02
72 오늘은 6.25 패치승훈 2943 2012.06.25 15:52
71 국토 순례 이야기...(순례자의 길) [1] 패치승훈 3009 2012.06.21 18:43
70 기도 [4] HappyDad 3102 2012.06.14 09:42
69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2] 패치승훈 3013 2012.06.11 19:52
68 소망합니다... [1] 패치승훈 3113 2012.06.06 15:03
67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지음 [2] 현이맘 3600 2012.06.05 20:36
66 국순 가방사이즈 문의요 [1] 진서맘 3271 2012.06.04 09:01
65 함께 글쓰기 [2] 이치조바 3033 2012.05.31 15:31
64 쵸코송이의 위력 [2] 이치조바 3311 2012.05.30 13:19
63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4] 패치승훈 3433 2012.05.25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