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HappyDad | 2012.05.15 14:38 | 조회 2816

세연/정인 어머니 글을 읽으면서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눈물이 ㅎㅎㅎ

 

저는 요즈음 제 인생이 갑자기 왜 이렇게 밝아지고 기쁠까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이 별무리 학교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바뀌고 잘 크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아마 별무리 학부모님들중에 저 같은 기분 느끼시는 분 많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한 학교의 선생님들이 바로 서고,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사시는 것으로, 이렇게 세상이 바뀌는 걸 보니, 놀랍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연 나는 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나 뒤돌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르심에 반응하는 삶을 산다면 세상이 얼마나 많이 바뀔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던 차에 몇 분 어머니들이 금산에 내려가서 스승의 날 행사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같이 가지 못했지만, 감사의 글로 마음을 전합니다.

 

별무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스승의 날 축하 드립니다.   

244개(9/13페이지) rss
이야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안내] 별무리학교 찾아오시는 길 관리자 25264 2011.10.06 12:50
공지 별무리마당을 오픈합니다! [8+1] 관리자 25100 2012.02.12 00:08
82 별무리마을에 비가 내린다. [5+3] 별무리샘 2993 2012.08.24 09:29
81 일본 속 과학 이야기- 일본 이동수업 [1] 현이맘 2820 2012.08.01 11:03
80 방학 중 짧은 별무리 통신 [2] hanbae74 2879 2012.08.01 07:23
79 울보 선생이 되다...^^ (교직일기) [3] 패치승훈 3240 2012.07.14 12:02
78 제레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과 씨름중인 서 [4] hanbae74 3870 2012.07.09 19:24
77 윤봉길 선생님께(5학년 박서로작가의 글) [5] hanbae74 3320 2012.07.06 11:11
76 별을 보기 위한 세 가지 주의 사항 사진 첨부파일 [2] 별무리샘 3532 2012.07.04 09:54
75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좋은 강의 목록입니다. [4+1] 패치승훈 4059 2012.06.28 09:22
74 아래 준형어머니의 글(실제 강의 링크입니다.^^) [1] 패치승훈 3508 2012.06.28 08:50
73 열정의 시기, 권태의 시기, 성숙의 시기 [6+2] 준형맘 3033 2012.06.27 22:02
72 오늘은 6.25 패치승훈 2943 2012.06.25 15:52
71 국토 순례 이야기...(순례자의 길) [1] 패치승훈 3009 2012.06.21 18:43
70 기도 [4] HappyDad 3101 2012.06.14 09:42
69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2] 패치승훈 3012 2012.06.11 19:52
68 소망합니다... [1] 패치승훈 3113 2012.06.06 15:03
67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지음 [2] 현이맘 3600 2012.06.05 20:36
66 국순 가방사이즈 문의요 [1] 진서맘 3270 2012.06.04 09:01
65 함께 글쓰기 [2] 이치조바 3032 2012.05.31 15:31
64 쵸코송이의 위력 [2] 이치조바 3311 2012.05.30 13:19
63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4] 패치승훈 3429 2012.05.25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