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세연/정인 어머니 글을 읽으면서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눈물이 ㅎㅎㅎ
저는 요즈음 제 인생이 갑자기 왜 이렇게 밝아지고 기쁠까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이 별무리 학교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바뀌고 잘 크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아마 별무리 학부모님들중에 저 같은 기분 느끼시는 분 많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한 학교의 선생님들이 바로 서고,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사시는 것으로, 이렇게 세상이 바뀌는 걸 보니, 놀랍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연 나는 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나 뒤돌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르심에 반응하는 삶을 산다면 세상이 얼마나 많이 바뀔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던 차에 몇 분 어머니들이 금산에 내려가서 스승의 날 행사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같이 가지 못했지만, 감사의 글로 마음을 전합니다.
별무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스승의 날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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