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신문만들기 수업 결과  

 드디어 2주 이상 실시된 신문만들기가 끝났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으며, 교정도 보았습니다. 편집과정에서 제가 도울수 밖에 없었지만 아이들 반응은 한결같이 정말 재미있었다는 것입니다. 취재하며 녹음을 하고 그것을 수없이 반복하며 글을 옮겨적는 모습이 애처롭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봅니다. 

 축하와 격려글도 많이 써주시고   퀴즈 정답에 많이 응모해주세요.

아이들 수업 소감을 적어봅니다.

- 박서로 : 처음에는 신문을 만드는 것이 낯설었지만 만드는 과정이 대개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신문기자들은 신문을 만들 때 귀찮았을 것 같다. 신문을 만들고 나니까 직접 다 만들지 못해서 좀 아쉽다.

- 정여호수아 : 신문사에는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구나. 신문기자는 정말 많이 힘들겠구나.

-김예준 : 어떻게 신문기자들은 매일매일 신문기사를 쓰는지 궁금하다. 정말 어려울 것 같다.

-곽현주 : 맨처음에는 신문을 만드다니까 기분이 설레였다. 그런데 하다보니 힘든점도 많이 다른 신문기자들은 어떻게 그렇게 신문을 잘 만드는지 기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기사거리를 정하고 취재, 기사작성, 편집, 교정까지 해보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도전적인 과제였고 그 만큼 많이 배웠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신문기사 작성의 어려움을 제대로 느낀 모양입니다. 우리 아이들 중에도 좋은 기자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