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지역 기도모임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성열엄마 | 2013.03.19 16:06 | 조회 2752

3월 17일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나서 부모님들이 6시에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한 후 이번에는 경기지역 기도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주신 7학년 혜인이네 유치원으로 향했습니다.

 

넓고 아름다운 유치원에 도착하여 어른들은 회의장소로 향했고 함께 따라온 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기들끼리 신나게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른들은 새로 오신 학부모님들을 위해 각자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입학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냈을 때 너무 궁금하고 걱정이 되던 작년의 경험이 떠오르며 새로 오신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들을 공감하며 또 새로운 마음으로 경청할 수 있었습니다.

예담아빠께서 아이들을 보내놓고 나서 겪게 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새로 오신 학부모님들이 미리 예측하고 또 아이들을 잘 이끌고 지도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또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학부모님들이시기에 초면이었지만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시간 우리들은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또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사는 학부모들이기에 그 기도시간에 정말 눈물로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피상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직접 개입하시고 함께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손길을 우리들은 너무 잘 알기에 진정 하나 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주님 앞에 바로 서는 제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이렇게 소중한 부모님들을 만나서 함께 기도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작년 경기지역 첫 기도모임 때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날도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난후 바로 기도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아! 내가 꼭 가야할까? 난 할 일도 많고 너무 피곤한데 굳이 안 가도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어휴, 그래도 한번 가봐야지’하는 마음으로 기도모임에 참석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첫 기도모임에 임한 후 완전히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부모님들과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이야기하며 함께 나누며 기도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로웠는지 저는 그 첫 모임을 가진 후 경기지역 기도모임이 있다고 하면 가장 우선순위를 기도모임에 두고 정말 감사함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지역 부모님들이 각자의 어려움이 있을텐데도 그런 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아주 기쁨으로 헌신하며 즐겁게 임하시는 모습들을 볼때 저도 겸허해지며 그런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배우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 기대가 큽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경기지역에 또 새로 오신 학부모님들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이 분들이 오심으로 인해 또 어떤 축복을 주실까 기대가 됩니다.

각 지역에서 기도모임을 가질텐데 이 은혜의 자리에 혹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님들이 계시면 꼭 참석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그 특권의 자리를 양보하지 마시고 꼭 누리시길 권합니다.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작년 한해 경기지역기도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가 너무 많기에 그 은혜를 함께 하고자 용기를 내서 이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244개(5/13페이지) rss
이야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안내] 별무리학교 찾아오시는 길 관리자 25117 2011.10.06 12:50
공지 별무리마당을 오픈합니다! [8+1] 관리자 24984 2012.02.12 00:08
162 별무리마당을 이용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사진 [2+2] Chris 4151 2013.03.29 21:59
161 생생한 묵상일기 [2] 이치조바 2526 2013.03.29 11:34
160 선사시대 체험하기 사진 첨부파일 [7] 이치조바 4460 2013.03.29 10:06
159 커뮤니케이션 강좌 6차시 진행 중입니다^^ 첨부파일 [4+1] hanbae74 2240 2013.03.29 06:54
158 10_2013년 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_8학년 자서전쓰기 단원종반 [2] hanbae74 2883 2013.03.28 15:34
157 별무리 체험 캠프 이치조바 2352 2013.03.27 10:04
156 세상을 바꾼 인생의 기록 자서전 30선 목록 올립니다 [1] hanbae74 3416 2013.03.27 02:27
155 09_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이야기_6학년 아스트리트 린드그렌 전작과 [3] hanbae74 3183 2013.03.22 07:16
154 08_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이야기_자서전쓰기 타이핑 사진 첨부파일 [2] hanbae74 3630 2013.03.22 07:09
153 나를 힘나게 하는 아이들 사진 첨부파일 [3] 별무리샘 2780 2013.03.20 10:14
>> 3월 경기지역 기도모임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4] 성열엄마 2753 2013.03.19 16:06
151 07_생품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8학년)인생을 바꾼 자서전 30선과 [3+2] hanbae74 3453 2013.03.19 11:57
150 06_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 사진 첨부파일 [4] hanbae74 3654 2013.03.15 14:41
149 05_2013년 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 일기 사진 첨부파일 [10+1] hanbae74 3912 2013.03.15 14:15
148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6+12] 별무리샘 3939 2013.03.14 19:04
147 04_2013년 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 [4] hanbae74 2839 2013.03.14 08:24
146 또 하루를 맞이하는 시간에... [2] 빛과소금 영채맘 2565 2013.03.14 01:08
145 오늘은 더욱더 기도합니다. 별무리 가족을 위하여.. [4] 빛과소금 영채맘 2628 2013.03.13 23:38
144 03_2013년 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 [5] hanbae74 3287 2013.03.13 04:50
143 02_2013년 생풍샘의 좌충우돌 국어수업일기 [3+2] hanbae74 2698 2013.03.13 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