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욱더 기도합니다. 별무리 가족을 위하여..

빛과소금 영채맘 | 2013.03.13 23:38 | 조회 2628

 

   저희 영채가 별무리에서 첫주를 보내고 와서는 정말 주저리 주저리 말이 나오더라구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요.

   힐링때 박한배 선생님, 별무리에서 제일 좋은 김형규 담임선생님, 융합영재반 이상찬 선생님.

   잠에서 깨어 눈을 떳을때 얼굴 가까이에 있던 배진환선생님등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물론 생활이야기며, 친구들 이야기며, 또한 식사이야기도 빠지지 않구요.

   힐링캠프시간, 공동체 세우기, 자율시간, 체육대회 시간등등.

   교장선생님께서 절대로 꿈쩍도 안하던 딱지를 쳤다고 영채 말이 딱지치기의 대가라고 하더군요.

   그러한 모든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어리고 부족하지만 그 자리를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곳 대구쪽 경산에서는 또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답니다...

   물론 저도 언론을 통해서 접하였지만, 선생님들의 관심이 조금만 더 했다면 현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물론 사건이 벌어진 후에 하는 책임론이라고 볼수도 있겠지요.

   그저 언론에 나온 단편적인 사실,  '학교에서는 가해학생들이 크게 문제없는 학생이다'라는 말 과

  '학생들은 가해학생중에 한명이 그곳을 대표하는 일진짱이다'라는 그 기사 한 구절만 보고 말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기사를 모두 접한것은 아니라서...)

   하지만 이 기사를 접한후에 정말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조금만 더 소통이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을 가졌답니다.

 

   우리 별무리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완전 소통을 잘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면 우리 별무리가족들 모두가 하나되어 같이 기도하고 있으니까요.

'

   우리 별무리 학부모님들중에 교사선생님이 무척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때 친구관계로 무척 힘들어 할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선생님에게 말하면 뭐하냐구,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데...'라는 말을

   쉽지 않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부모인 저도 어떻게 할 수 없는때가 많기에 말이죠

   그러기에 우리 별무리 학부모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말하니 달라지네'하는 것을 보여주실 수 있도록

   이시간 우리 별무리 학교와 별무리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중에 많은 교사선생님을 위하여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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