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리학교 독서모임을 소개합니다.

성열엄마 | 2013.11.28 13:54 | 조회 3076

11월 16일 천안 북카페에서 별무리학교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두번째로 참여했습니다.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너무 멀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에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예담아빠께서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독서모임에 그만 참여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 소중한 것들을 많이 배우기에 도저히 그것들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계속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 저는 머리를 심하게 한대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 맞아,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지! 이렇게 소중한 모임에 왜 참여하지 않았을까?  다음부터 반드시 참여하자'고 마음 먹은 후 10월 26일에 첫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0월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주원 어머니, 예담엄마아빠, 성렬엄마, 박한배선생님,, 함께모여 독서토론을 하는데 아름답고 보배로운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11월 16일 두번째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매번 독서모임을 가질때마다 어떻게 보냈는지 글은 잘쓰지 못하지만  기록하여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11월 모임부터는 A4용지에 감상문을 적어와야 한다는 문자를 보고 마음에 부담이 왔습니다.

하지만 손이 가는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작성하니 또 하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주원어머니, 예담엄마아빠, 성렬 엄마, 박한배 선생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책은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였습니다. 제일먼저 주원어머니가 발표를 하셨는데 한잔의 따듯한 허브차를 마시는듯한 느낌이 들게 너무 편안하고 쉽게 소감문을 발표했습니다. 예담어머니는 꼼꼼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우리들이 생각하지못한부분, 예를 들어 아브라함, 모세등 성경인물들이 하나님께 질문하는 이러한 태도가 바로 하브루타에서 기원이 되었다는... 그래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며  좋은 생각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항상 가까이 하시는 예담아빠 소감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 항상 책을 가까이 하시는분이신지라 바라보는 시각이 예리하구나'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독후감을 쓸려니 막막했는데 책을 읽을때 가슴에 와 닿는 문구를 책머리 여백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서 먼저 그 글귀들을 적고 그리고 제가 이책을 읽으며 바뀌게 된 점에 대해 기록을 했더니 쉽게 감상문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한배 선생님께서 자신의 소감문을 발표하시며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모임은 12월14일 토요일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책 제목은 "이 책을 먹으라"입니다

 

지금 이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얼마나 은혜가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번을 읽은후  12월 독서모임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혹시 독후감을 쓰는것 때문에 부담이 되실수도 있는데 지난번  모임에서 A4용지에 감상문을 기록한후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니 10월의 모임과 완전히 다름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글을 못쓰기로 유명하지만 이렇게 용기를 내서 글을 적는 이유는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별무리독서모임에 우리 별무리학부모님들이 많이 모여 함께 나누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별무리독서 모임때 뵈요 *^^* 감사합니다

12월 모임부터는 독서모임이 끝나자마자 곧바고 내용을 보고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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