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점제 관련 다큐영상 안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하여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필요를 채우기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큐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2가지 다큐를 소개합니다.

이미 각 학급 밴드에 올린 내용입니다.

1. 공부 못하는 아이 1,2,3,4,5부 (EBS 다큐프라임)

2. 학교란 무엇인가 8,9부 (EBS 다큐프라임)

학부모 학점제와 관련하여

위 다큐 7부를 모두 시청한 후 소감문(홈페이지, 밴드 댓글)을 적어서 올리면 [5학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시간을 내셔서 시청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이미 시청하신 분들이 댓글로 짧은 소감으로 공유해주시면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10학년 부모님들께 학부모 상담 전에 모두 시청하고 올 수 있도록 권유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밴드에 소감문을 댓글로 남겨주셨습니다. 지금도 파도타기처럼 다양한 소감문이 밴드에 올라와서 풍성한 나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시청가능합니다. 링크 아래에 올립니다.

그리고 다시보기가 가능한 TV로 EBS 다큐프라임 프로그램을 찾아서 시청하셔도 됩니다.

다큐 중 좋은 부분을 캡쳐해서 사진으로도 올립니다.

사진을 보면 빨리 시청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3, 5부가 참 좋았습니다. 특히 5부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180일 스토리를 담아서 큰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함께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 5부작] - EBS 다큐프라임

1부. 공부 상처

2부. 마음을 망치면 공부도 망친다

3부. 성적표를 뛰어넘는 성공 비밀

4부. 지능이 아니라 마음이다

5부. 마음이 자라는 180일

1부. 공부 상처

https://youtu.be/8Ag5LeSYqIw

2부. 마음을 망치면 공부도 망친다

https://youtu.be/m5wnCRw6DB8

3부. 성적표를 뛰어넘는 성공 비밀

https://youtu.be/ji-8J9yH2g4

4부. 지능이 아니라 마음이다

https://youtu.be/BTyumR3L7Ek

5부. 마음이 자라는 180일

https://youtu.be/4Trns_570v4

[학교란 무엇인가] -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10부작

8부 - 0.1%의 비밀

http://youtu.be/auGGn_3gm2w

9부 - 사교육 분석 보고서

http://youtu.be/OC3iBsCpNKM

아래는 다큐 각부 설명입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

전교 1등도 공부가 무섭다!

대한민국 99%가 공부 상처 받는 현실 조명!

상위권이 아니면 공부를 못하는 아이로 취급되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나타내는 다큐 제목입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높은 지능'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이 필요하다. 어른과 사회의 '공부'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자녀에 대한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었던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프로그램

[1부 - 공부상처]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부못하는 아이로 살아간다는 것은....공모를 통하여 아이들의 상처를 들여다 보고 고통을 짚어본다.

전교 1등도 공부가 무섭다!

대한민국 99%가 공부 상처 받는 현실 조명

제작진은 2013년 12월부터 1년간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 못하는 아이’로 산다는 것은> 공모전을 열어, 300여 편에 달하는 수기와 포스터, 애니메이션, 영상 작품을 받았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에는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공부로 인한 심각한 상처와 아픔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부 못하는 아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오해를 받고 학교를 그만두고 만 혜원이(19세), 곧잘 전교 1등을 하면서도 ‘공부가 무섭다’는 아이 다예(고3).

1부 <공부 상처> 편에서는 소위 하위권 아이들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99%의 아이들이 ‘공부 상처’를 가득 안고, 결국 공부를 더 못하게 되는 현실을 들여다본다.

[2부 - 마음을 망치면 공부도 망친다]

공부상처에 의해 가족간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례를 취재하고, 기분상태와 자율성에 의해 학업성취가 달라질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공부 전쟁 속 함께 상처 받는 부모

그러나 부모가 오히려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수혁이(중2)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잘했고, 부모님과도 친근하게 잘 지내왔지만, 경쟁 교육이 치열한 지역으로 이사 온 후 엄마의 닦달이 심해지면서, 현재 부모와의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분노에 쌓여 있다.

국빈이(고2)는 아버지에게 등수가 떨어진 성적표를 보여주기가 두려워, 성적표를 조작하기까지 한다. 두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학부모들은 공부 전쟁 속에서 부모들도 상처 받는다고 토로한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서든 아이를 책상 앞에 앉혀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조남호 전문가와 아이의 마음이 즐겁지 않으면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박재원 전문가가 학부모들과 함께 치열한 토크를 진행한다.

특히 제작진이 진행한 실험에서 그동안 학부모들이 얼마나 잘못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김주환 교수는 “부모가 집념을 가지고 아이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공부를 방해한다”고 말한다.

2부 <마음을 망치면 공부를 망친다> 편에서는 공부할 때 아이들의 기분 상태와 자율성의 여부가 학업 성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명한다.

[3부 - 성적표를 뛰어넘는 성공비밀]

전과목 F성적미달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토드 로즈가 하버드대 교수가 된 사례와 국내 취재를 통하여 꼴찌가 성공하기 위한 필요 조건에 대해 탐색한다

꼴찌 고등학교 중퇴자, 하버드대 토드 로즈 교수를 만나다

수능 10년 후 청년 300명 추적조사, 인생의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는?

전 과목 F, 성적 미달로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던 토드 로즈(38세)는 결국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의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심각한 게임중독에 빠져 성적은 꼴찌 중의 꼴찌였던 홍성호(27세) 씨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삼성전자에서 유능한 인재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많은 부모와 우리 사회의 믿음처럼, ‘공부 못하면, 인생 실패한다’는 말은 과연 진실일까?

제작진은 수능 후 10년이 지난 현재 30세의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제적 안정을 포함한 삶의 5가지 요소에서 모두 성공한 상위 20% 그룹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성공적인 삶을 결정지은 것은 수능 성적이나 대학 간판이 아니었다.

이들은 명문대든 지방대든, 공통적으로 자신이 다닌 학교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대학 및 학과를 스스로 선택했고, 중고등학교 시절 부모와의 공부로 인한 갈등이 적었고, 부모로부터 높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올해 초, 미국 퍼듀대와 갤럽이 미국 3만 명의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역시 정서적 지지, 즉 ‘나를 믿어주는 사람’의 존재 여부가 삶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직접 만난, 성공적 삶을 영위하고 있는 출연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회복탄력성, 낙관성 등에서 높은 마음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

3부 <성적표를 뛰어넘는 성공 비밀> 편에서는 인생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이 성적표라는 대한민국의 믿음을 깨는, 놀라운 취재 결과를 공개한다!

[4부 - 지능이 아니라 마음이다]

미국 오바마정부의 'Race to the top' 정책으로 경쟁의 격화로 인한 청소년 자살사례와 함께 미국에서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5부 - 마음이 자라는 180일]

중화고 7인의 6개월 프로젝트를 통하여 시험불안증과 공부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과연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고 변화할 수 있을까?

[학교란 무엇인가 8,9부]

[8부 - 0.1%의 비밀]

0.1%의 학생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자신만의 공부시간이 꼭 필요하다.

두 번째, 예습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

세 번째, 자신만의 공부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한다.

네 번째, 사교육보다는 학교 공부가 중요하다.

상위 0.1% 학생의 비밀

단 2가지의 비밀이 있다.

첫째, 자기가 얼마만큼 할 수 있는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다르다.

둘째, 부모의 대화방식이 자식의 성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지피지기

연관성 없는 25개의 단어를 보여주고, 기억나는 단어를 적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몇 개나 맞췄을 것인지 물어보았다.

결과는?

상위 0.1% 학생들은 더 많이 맞췄을 거라고 예상하는가?

틀렸다…. 질문이.

학생들이 맞춘 갯수는 0.1%의 학생이나 보통의 학생이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차이가 있었다.

0.1%의 학생이 예상한 자신의 점수와 실제 점수는 거의 같았다.

보통의 학생이 예상한 자신의 점수와 실제 점수는 차이가 많았다.

결국, 기억력 자체가 아니라, 자기가 얼만큼 할 수 있는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다르다!

#2. 부모의 역할

학생과 부모를 앉혀놓고, 대화를 하도록 하였다.

차이는 극명하게 갈렸다.

부모의 16가지의 감정을 초단위로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가 놀랍지도 않다.

일반학생의 부모의 대화 속에는 비난 40%, 분노 33%이 섞여있었다. 대화의 절반 이상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0.1%의 학부모는 수용, 애정, 관심 등의 중립 혹은 긍정적인 반응이 80%가 넘었다.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야 학생이 자존감을 갖을 수 있고, 그 자존감은 학생이 공부하려는 의지에 영향을 준다.

공부하려는 의지는 학업성취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모의 대화 스타일이 학생의 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9부 - 사교육 분석 보고서]

http://youtu.be/OC3iBsCpNKM

자기 주도형 학습, 즉, 자신이 고민해서 배우고 익히는 학습법이 성적 향상의 본질인데도 불구하고, 학원이나 그 외 다른 사교육에서 가르쳐 주는 학습 방식은 배울 때는 모른던 것을 알게 된 것 같지만 실제로 시험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고 이 때문에 불안해서 다시 학원에 의존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학원과 사교육에 집중하다보니 스스로 고민하고 익히는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하는 자습 시간이 줄게 되는 문제와,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사교육의 공부 방식에 익숙해져서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