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아래의 여러분들께서 남긴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감동 받고 기쁨 가득~~

개인적으로는 교사선교회 회원으로서 마을에 입주하기 위해 이곳 금산으로 내려왔고

아직 금산에 발령을 못 받아서 인근의 계룡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후반기에 집을 건축할 예정에 있습니다

3년전 그동안 근무하던 경기도에서 이곳 금산으로의 이동(내신)을 신청하면서

우리 아이들 셋(아들,딸,딸)을 별무리학교에 보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 가득했었는데~

개교하는 이 시점에서 선발 확정된 학년이 초등 5, 6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이어서

결국,  첫째는 올해 중 3이 되어서 별무리학교에 입학을 시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둘째는 첫째와 1년 차이여서 중학교 2학년이 되는데~

작년에 시간을 두고 우리 부부와 아이와 함께 어떻게 할지를 기도하며 고민하다가

아이가 1년을 유예하여 중학교 1학년 과정의 별무리학교에 가겠다고 결심하여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족 모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막내는 올해 6학년이 되는데 내년에 입학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아마도 우리 가정과 같은 경우(한 학년을 낮춰서 입학하는)의 학생이 몇명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참으로 귀하고 큰 결심이라고 생각되며 더 놀라운 은혜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한마디로 감동과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예배로 시작하여 귀한 목사님의 축복과 선포의 말씀!  이곳 별무리학교가 있는 곳이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일수 있지만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하면 크고 놀라운 곳이 되리라는 말씀에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하나 하나, 순간 순간마다 기도와 준비로 함께 함이 느껴졌습니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모님들은 별도의 시간을 통해 학교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지요!

더욱 귀하고 감사했던 시간은~

부모님들도 엄마, 아빠 별도로 방을 배정하여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자의 속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돌아오는 마음이 뿌듯함과 감사의 마음 한가득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모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입학식때 더욱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유진이 아빠  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