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커졌어요
기차에서 내려 엄마를 본 아이의 첫 말
"엄마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가슴이 차올랐습니다.
한껏 들든 목소리로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집에 들어오는 시간까지 종알거렸습니다.
얼굴이 편안해졌고
마음이 커진 아이를 보며
할머니도 얼굴이 더 예뻐졌다고 하십니다.
휴지 한장 뽑아주면서도
"엄마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래며..
살뺀다고 하지 말고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해.." 으윽
그랬던 아이가 갑자기 배려심이 충만해
"엄마 화장지 필요해"라며 말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느냐
본인과의 싸움을 하고 있을 아이를 위해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저를 대신해 아이의 예민한 마음을 다독거릴
별무리 선생님들을 위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별무리를 돌보소서
별무리를
댓글 1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안내] 별무리학교 찾아오시는 길 | 관리자 | 25277 | 2011.10.06 12:50 | |
별무리마당을 오픈합니다! [8+1] | 관리자 | 25111 | 2012.02.12 00:08 | |
42 | 너무나 감사한 별무리학교 [1] | 현이맘 | 3220 | 2012.04.07 11:03 |
41 | 학부모 총회에 관해 [10+1] | HappyDad | 2934 | 2012.04.06 23:34 |
40 | 반갑습니다. [5+5] | 용산행 KTX | 2834 | 2012.04.06 22:53 |
39 | 안녕하세요?? | 알밤 | 3085 | 2012.04.06 19:01 |
38 | 주말귀가에 대한 덧붙임 [2+2] | 진서맘 | 2775 | 2012.04.06 15:35 |
37 | 주말 귀가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올립니다. [1+1] | 봄바람 | 2962 | 2012.04.06 11:01 |
36 | 학부모 총회에 고합니다. [2] | 진서맘 | 2818 | 2012.04.05 20:21 |
35 |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 패치승훈 | 3091 | 2012.04.04 11:09 |
34 | 영어로 자기 소개(7학년) [1] | smile kim | 4648 | 2012.04.02 13:46 |
33 | 초등학교 글짓기대회에서 1등한 아이의 글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4+1] | 성열엄마 | 3681 | 2012.03.28 13:47 |
32 | 주여!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별무리학교가 되게 하소서! [2] | 패치승훈 | 3849 | 2012.03.28 10:53 |
31 | 2반(1조) [1+1] | miwon kang | 3368 | 2012.03.23 10:12 |
30 | 2반(2조) | miwon kang | 3340 | 2012.03.23 09:18 |
29 | 2반(3조) | miwon kang | 3093 | 2012.03.23 09:15 |
28 | 점프밴드2반(4조) | miwon kang | 3600 | 2012.03.23 08:54 |
27 | 애인을 기다리는것보다 더 진하고♥ [1] | goorm128 | 2930 | 2012.03.23 01:50 |
26 | 1반(4조) [3] | miwon kang | 3370 | 2012.03.21 13:37 |
25 | 1반(3조) [4] | miwon kang | 3329 | 2012.03.21 13:31 |
24 | 7학년1반(2조) [2] | miwon kang | 3170 | 2012.03.21 13:24 |
23 | 점프밴드 1반(1조) [2] | miwon kang | 3101 | 2012.03.21 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