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리 학교

                     남이초 교감 황인만

신동리 뒷동산 산마루 깎고 닦아

뜻맞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 들어

별무리 모둠살이 해뜰마을 만들었네

층층이 닦은 터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전국의 인권 교원 뜻 세워 모여 들고

별무리 학교 지어 육십여 인재 양성

대안없는 학부모님 귀한 자식 애가타니

별이 되라 큰 별되라 별무리  학교 세운

귀한 선생님들 장하기도 하여라.

웅비한 한얼이라 기운강세 창성하니

하나님 큰 뜻 섬겨 대안 교육 높이 세워

가가호호 행복세상 아름답게 이루소서.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방문이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셔서 별무리 학교에 대한 시상이 떠올라 이렇게 지어 주셨답니다. 저희 교감선생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이시지만 우리 마을과 학교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으셨나 봅니다. 저 혼자 보기 아까워 이렇게 올려봅니다.^^